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8월25일 열리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개막을 100일 앞두고 세부 내용과 프로그램 일정을 발표했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APAP7의 주제는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7-Your Imaginary Space)'이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실에 있지만 '또 다른 공간' 혹은 '현실화된 유토피아'로 표명되는 푸코의 헤테로토피아의 개념을 빌려왔다.
전시는 안양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열린다. 야외 및 실내 전시가 열리는 안양예술공원은 예술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도심 속 유휴 공간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변주되는 공공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예술공원·(구)농림축산검역본부서 개최
경기대 등과 업무협약, 학술컨퍼런스도 준비
APAP7은 실내에서 펼쳐지는 소프트웨어 형 공공예술의 여러 유형을 두루 포함하면서 많은 관객과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예술의 향유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체결한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유관기관과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관람객,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공동 주체가 되는 장을 마련한다. 실제 지난 10일 경기대 Fine Arts학부 미술경영전공과 MOU를 체결했으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APAP7 프렌즈'를 모집해 20일 발대식도 개최했다.
다음 달 9~1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과 갤러리미담에서는 APAP7 부대행사로 '공공예술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 국내 학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APAP7의 야외 및 실내 전시,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진정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APAP7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대 등과 업무협약, 학술컨퍼런스도 준비
APAP7은 실내에서 펼쳐지는 소프트웨어 형 공공예술의 여러 유형을 두루 포함하면서 많은 관객과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예술의 향유자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체결한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유관기관과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관람객,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공동 주체가 되는 장을 마련한다. 실제 지난 10일 경기대 Fine Arts학부 미술경영전공과 MOU를 체결했으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APAP7 프렌즈'를 모집해 20일 발대식도 개최했다.
다음 달 9~1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과 갤러리미담에서는 APAP7 부대행사로 '공공예술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 국내 학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APAP7의 야외 및 실내 전시, 그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진정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APAP7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