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소장·유치주)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위한 '독거(1인)가구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특색사업인 홈케어 서비스는 고립된 1인 가구의 고독사, 우울증 예방 및 돌봄 서비스 확장을 위한 사업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방문해 싱크대·냉장고 정리, 청소, 방역, 이불세탁 등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매월 4가구씩 2차례 방문해 3개월 주기로 12가구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