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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은 김영섭 (주)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오른쪽), 이재권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여주시 제공

(주)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여주375아울렛 간 상생협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2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 상거동 일대에 2007년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개장한 뒤 2010년 여주375아울렛이 개장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으나 10여 년이 지난 현재 여주375아울렛은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고 소상공인들은 자생력을 잃어갔다. 그러던 와중에 지난 5월 초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운영지원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16일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간 '여주시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다음날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와 이재권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영지원계약·MOU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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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왼쪽 첫번째)은 최근 김영섭 (주)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 이재권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장 등과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여주시 제공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 간 체결된 운영지원 계약이 대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있어 선례가 되도록 대표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상호 간 체결한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여주시에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을 것이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또한 375아울렛과의 상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