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관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 하동천 생태탐방로에 4천300그루 규모의 숲을 조성한다.
김병수 시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인 지난 22일 하동천 생태탐방로에서 열린 '우리동네 탄소 숲 조성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알렸다.
하동천 숲 조성을 위한 나무 4천300그루는 한국서부발전, 김포상공회의소, 통진읍·대곶면·하성면 상공인협의회에서 기증했다. 이 나무들이 성장하면 연간 164t의 이산화탄소(자동차 109대 연간 배출량)를 제거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김포시 '동네 탄소 숲 조성 행사'
연간 164t 이산화탄소 제거 효과
하동천은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동천 일원 생태관광 자립 지원사업과 연계상품 개발 등에 1억원 상당을 지원받게 됐다.
김 시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포시 '동네 탄소 숲 조성 행사'
연간 164t 이산화탄소 제거 효과
하동천은 지난 5월 '2023년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 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동천 일원 생태관광 자립 지원사업과 연계상품 개발 등에 1억원 상당을 지원받게 됐다.
김 시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성장하면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