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한유섬이 지난 23일 부평우리치과(원장·김재인)와 함께하는 '희망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희망 홈런 캠페인'은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한유섬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부평우리치과는 한유섬이 정규시즌에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유섬은 지난해까지 총 149개의 홈런을 기록해 7천4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으며, 기부금 전액은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과치료에 사용됐다.
한유섬은 "7년 연속으로 희망 홈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더 책임감을 갖고 좋은 성적을 기록해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한유섬, 홈런 1개당 50만원 기부
입력 2023-05-24 19:52
수정 2023-05-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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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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