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상의 메카 경기도가 2001년 전국남녀 학생종별종합 빙상선수권대회 첫날 노골드의 수모를 겪었다.
경기도는 29일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최근원(의정부고), 이진우(의정부중), 오민지(대화중) 등에게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모두 은메달에 그쳐 아쉽게 첫날을 마감했다.
이날 이진우는 남중부 500m에서 40초11로 골인하며 대회신(종전 40초14)을 세웠으나 39초23을 기록한 김창완(경희중)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여중부 500m에 출전한 오민지도 대회신(43초63)을 세우고 최윤숙(선덕중·42초42)에 0.39초 뒤져 금메달을 놓쳤고 고등부 500m 우승 후보로 꼽히던 최근원도 대회신(종전 38초75)인 38초28을 기록했으나 문 준(강원체고·38초05)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여고부 500m와 여초부 500m에 출전한 조민희(문산종고)와 김유림(경의초)은 각각 3위에 머물렀고, 남초부 500m 민병철(경의초·44초05)과 홍성곤(중앙초·44초54)은 각각 5, 6위로 부진했다.
/鄭良壽기자·chys@kyeongin.com
경기도, 빙상선수권대회 노골드 수모 겪어
입력 200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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