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총경·정광복)는 25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및 '명예경찰 소년소녀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광복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치안 협력을 도모하고, 등·하굣길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 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학부모 폴리스 및 명예경찰소년소녀단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양주북부경찰은 학생들의 밝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