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보관리단, 소통간담회1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구자영)은 30일 여주시, 양평군, 한강유역환경청 등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3년 한강수계 보 운영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천 내 공사현장 등 제약사항을 공유해 홍수 발생 시 안전한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과 보 운영 전반에 대한 여러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K-water 한강보관리단은 홍수,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 대비 여름철 재난대책 근무계획을 수립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상황에 따른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자영 단장은 보 운영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 및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적의 보 운영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