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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전경. /경인일보DB

김포시의회가 오는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돌입한다. 행감은 집행부 업무 전반의 잘못된 부분을 파악해 시정을 요구하는 절차로, 시민 대의기관인 의회의 연중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여겨진다.

이보다 앞서 시의회는 1일 제225회 정례회를 개회해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행감을 비롯해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2022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원발의 안건 5건 포함 조례안 15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행감의 주요 내용을 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담당관실을 시작으로 8일 행정국, 9일 경제문화국, 12일 복지문화국, 13일 김포문화재단·김포FC 등이 예정돼 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7일 환경녹지국, 8일 교통건설국·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 9일 도시주택국, 12일 농업기술센터, 13일 김포도시관리공사 등이다.

행감은 14일 현지확인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의결한다.

이어 23일 시정질문과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폐회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