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송 세관장은 1987년 공직에 임용된 이후 인천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장·감시국장, 관세청 비서관, 홍콩 주재 관세관, 김해공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송 세관장은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규제 혁신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정 지원에 관세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엄정한 통관 관리를 통해 마약류, 불법·불량 식의약품 및 생활용품 등의 반입을 차단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