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회장·심재덕)는 6일 '2001년 정기이사회'를 갖고 지난해보다 7천315만원이 증액된 9억3천88만2천원의 올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시체육회관에서 윤석중 수원교육청 교육장, 송재규 수원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올해 제47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가맹경기단체 활성화 등에 전력키로 했다.
 심시장은 “지난 한햇동안 국내·외로 수원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던 체육계가 올해 열릴 제82회 전국체전,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심의된 사업계획·예산안은 9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확정,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