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최근 귤현차량기지에서 인천 계양소방서와 공동으로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교통공사 임직원과 계양소방서 소방대원 70명이 참여했다. 열차 탈선 사고를 가정한 훈련은 최초 상황 전파 보고를 시작으로 사상자 구조 활동, 탈선 열차 복구·견인, 파손된 선로 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관계 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지속해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