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내야수 최태원의 올해 연봉을 지난해 1억원에서 동결해 재계약하고 투수 김원형, 외야수 조원우는 지난해보다 1천만원씩 삭감한 8천만원과 7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이로써 SK는 전체 재계약 대상자 41명중 투수 유현승과 오상민을 제외한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