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작가는 30년 동안 활동하며 환경 관련 개인전을 34차례 갖고 환경 관련 저서 38권을 펴냈다.
그는 또 논문을 13차례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환경 관련 전시·출판·연구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했다.
최 작가는 "미래의 환경을 우리 후손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전해주기 위해 꾸준히 우리의 자연유산을 사진으로 기록했다"며 "바다와 사구, 갯벌, 인간과 함께하는 호수, 인간에 의해 변하는 도시 환경을 더욱 열심히 사진으로 담아야겠다는 사진작가로서의 책임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