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도 시·군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시민과 일촌사이)를 시행한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과 절차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이다. 서울시의 경우 일부 구청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경기도에선 군포시가 유일하다.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 지역 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별도의 절차 없이 휴대폰 문자로 보내면 된다.
시장은 2일 이내 담당 부서의 의견을 들은 뒤 답변을 보낸다. 다만 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제외된다. 시장 직통 문자 전화번호는 010-5380-1742(일촌사이)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며 전화통화는 불가능하다. 시는 다음 주부터 오프라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군포시 '시장 직통문자'… 시민과 소통 채널 개설
입력 2023-06-08 19:10
수정 2023-06-08 19:10
지면 아이콘
지면
ⓘ
2023-06-09 7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