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 관람객 4만1천여 명이 방문하면서 성황을 이뤘다.
지난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전시가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 로봇팀이 참여하기도 했다. 높이 2.4m, 중량 60㎏의 영국 엔터네이너 로봇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였고, 관객석에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관객들을 맞았다.
미국 로봇팀의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싱가포르의 코딩 축구 로봇, 일본의 글씨쓰기 로봇 등도 제각각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축제는 로봇 대회 뿐 아니라 코딩대회,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렸다.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에도 많은 관객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여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전시가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 로봇팀이 참여하기도 했다. 높이 2.4m, 중량 60㎏의 영국 엔터네이너 로봇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였고, 관객석에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관객들을 맞았다.
미국 로봇팀의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싱가포르의 코딩 축구 로봇, 일본의 글씨쓰기 로봇 등도 제각각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축제는 로봇 대회 뿐 아니라 코딩대회,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렸다.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에도 많은 관객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여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