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스타 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클럽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팀K리그의 선수 구성과 선발 방식 등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K리그 선수들은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친선경기는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방송사인 쿠팡플레이와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지난 2020년부터 중계방송과 재정건전성 등 다방면에서 업무 협력을 하고 있는 프리메라리가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