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에너지절약 캠페인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오이도역 일대에서 노사 합동으로 범국민 에너지 절약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실천요령 3가지를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전국 2천만 가구가 하루 1kwh, 한 달에 30kwh를 절감하면 가구별 한 달 전력사용량의 10%, 전기요금의 13% 절감으로 매일 2천만kwh의 발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고경호 경영지원처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에너지절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