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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안심사실무심의회.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최근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및 행정서비스 개선아이디어를 심사해 장려상 3건과 노력상 1건을 선정했다.

시는 소관부서 1차 심사와 제안심사실무심의회(사진)의 2차 심사를 거쳐 포상 등급을 결정했다.

국민신문고 채택 제안 중에는 '관광포털 내 MBTI 유형별 여행지 추천 콘텐츠 제공'이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의 MBTI 유형에 따라 여행지를 안내해 흥미를 유도하자는 제안이다. 신문고 제안에서는 또 '김포시 내 헌혈자에 지역화폐 지급'이 노력상을 수상했다.

행정서비스 개선아이디어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건강상태를 살피는 '늘 곁에 My건강체크서비스',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시 SNS 발송을 활용함으로써 행정인력 낭비 요소를 제거하자는 취지의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반송분 감소'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