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401000535100024511.jpg
/군포시 제공

군포시민과 시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소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4번째 무대가 산본 1동에서 열렸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13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올 들어 4번째다.

하 시장은 우선 산본1동의 현황인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비롯해 여름철 침수피해 취약지대, 노후도로 재포장·도색 현황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4번째 방문… 지난해 침수지역 등 현장 점검
주거·교통·환경 분야 포함 지역 현안 청취

주민들은 시에 주거·교통·환경 등 지역 현안을 요청했고, 하 시장은 철저하게 검증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특히 하 시장은 산본1동 자생봉사단체 노루목푸르미회가 지난해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침수피해 가구에 희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한 것과 관련,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 시장은 "시와 소통하고자 긴 시간 동안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열띤 모습에 감명받았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을 잊지 않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7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3일 산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