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부 아파트단지에서 녹물이 흘러나오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범박동 일대 아파트 4개 단지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5천400여 세대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주로 신규 입주한 아파트단지에서 녹물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주민들은 주로 수돗물과 샤워기 필터 등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목격한 뒤 주민 단체방 등 커뮤니티에 피해를 알리고 있다.
주민 민원이 확산하면서 지자체도 합동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반은 4개 아파트 단지 인입관과 저수조, 화장실 등 30여 곳을 채수한 뒤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통상 15일~20일 정도가 소요된다"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범박동 일대 아파트 4개 단지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5천400여 세대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주로 신규 입주한 아파트단지에서 녹물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주민들은 주로 수돗물과 샤워기 필터 등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목격한 뒤 주민 단체방 등 커뮤니티에 피해를 알리고 있다.
주민 민원이 확산하면서 지자체도 합동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반은 4개 아파트 단지 인입관과 저수조, 화장실 등 30여 곳을 채수한 뒤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통상 15일~20일 정도가 소요된다"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