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균
박정균(71·사진)씨는 1973년 육군 보안하사관 10기로 입대해 국군 기무사령부에서 31년 동안 근무한 뒤 전역했다.

박씨는 1986년 현역 대대장이 포함된 재일교포간첩단 검거와 관련해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상했다. 전역 후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경기재향군인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했다.

2년 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수원시지회장으로 임명된 박씨는 선양행사 준비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회원 복지향상에 힘쓰는 등 다양한 국위 선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