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장난감 입양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 입양사업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대여실(온새미로)이 대여하는 장난감 중 일부 파손 또는 부품 부족으로 더 이상 대여가 어려운 품목을 바자회 등을 통해 일반 가정에 입양시키는 환경 리사이클 사업이다.
단순히 장난감을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입양서 작성을 통해 돌봄 형태의 의무감을 부여하고 물건을 아껴쓰는 절약정신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환경 리사이클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최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홍당무 나눔바자회'에서는 총 35가정이 대형 장난감을 입양했다. 또 센터 이용자들이 기부한 도서 500권, 장난감 315점, 육아용품 250점 등의 물품을 바자회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줬다.
김정아 센터장은 "버려지는 장난감이 많은 요즘 장난감 입양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고장 나거나 일부 부품이 없어도 버리지 않고 장난감 입양을 통해 선순환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센터는 또 다른 환경 리사이클 사업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협약을 통해 고장 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수리 후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지원하는 장난감·육아용품 순환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난감 입양사업은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도서대여실(온새미로)이 대여하는 장난감 중 일부 파손 또는 부품 부족으로 더 이상 대여가 어려운 품목을 바자회 등을 통해 일반 가정에 입양시키는 환경 리사이클 사업이다.
단순히 장난감을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입양서 작성을 통해 돌봄 형태의 의무감을 부여하고 물건을 아껴쓰는 절약정신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환경 리사이클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최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홍당무 나눔바자회'에서는 총 35가정이 대형 장난감을 입양했다. 또 센터 이용자들이 기부한 도서 500권, 장난감 315점, 육아용품 250점 등의 물품을 바자회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줬다.
김정아 센터장은 "버려지는 장난감이 많은 요즘 장난감 입양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고장 나거나 일부 부품이 없어도 버리지 않고 장난감 입양을 통해 선순환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센터는 또 다른 환경 리사이클 사업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와 협약을 통해 고장 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수리 후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지원하는 장난감·육아용품 순환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