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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다솔초등학교가 지난 15일 '2023 찾아가는 학교 속 무궁화 축제'를 개최했다. /다솔초 제공

수원 다솔초등학교(교장·한병천)는 지난 15일 본교 건강키움실에서 '2023 찾아가는 학교 속 무궁화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에는 1·2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했으며, (사)우리꽃무궁화교육원에서 행사를 담당했다.

축제에선 무궁화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무궁화 바로 알기 교육을 비롯해 무궁화 관련 유물과 한지 화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이끌어냈다. 1학년 한 학생은 "무궁화를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관찰했는데 너무 멋있고 우리나라 꽃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병천 교장은 "7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무궁화를 학생들이 직접 만나고 느껴보면서 무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