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회장·이춘택)는 올해 주부 생활체육교실운영과 꿈나무들의 선진축구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축구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도생체협은 27일 도체육회관에서 2001년 이사회및 대의원총회를 갖고 주부의 사회활동으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수영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등을 중심으로 주부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도생체협은 이어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의 친선도모와 꿈나무들의 선진축구기술 습득및 2002년 월드컵 수원경기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6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어린이 축구대회 우승팀을 스페인에 파견키로 했다.
 이사회및 대의원총회에서는 또 도지사기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를 비롯 즐거운 주말리그운영 국민생활체육 한마당축전등 동호인 조직활성화, 시군생활체육 지도자배치등 생활체육 프로그램개발보급, 가족운동의 날 운영등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이를위해 도생체협은 관련예산을 지난해(21억9천800여만원)보다 8억2천900여만원이 증액된 30억2천700여만원을 확정의결했으며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X-게임즈, 우슈, 줄다리기, 수상스키, 골프등이 준회원단체가입을 승인했다.
/金學碩기자·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