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중소벤처기업을 하는 A사는 마케팅을 잘 알지 못해 제품 개발을 해놓고도 홍보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 업체는 인공지능(AI) 연구를 통해 제품을 상용화했지만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따랐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이처럼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하반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외 전시참가, 온·오프라인 매거진, 지면광고, 온라인 바이럴마케팅(네이버, 카카오, 인스타, SNS 등), 카탈로그 등 기업 수요에 맞게 필요로 하는 마케팅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업체가 원할 경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우선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7월7일까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 참고 후 이메일(black111@gp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기업혁신팀(031)380-7103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