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WHO '어르신 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여주시가 77개 세부사업을 수립, 본격적인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주지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만7천923명으로 전체인구 11만3천650명의 24.5%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65살 고령 인구가 20~30대 여성인구의 두 배가 넘는 소멸위험 지역으로도 분류돼 인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24.5% '초고령화사회' 대책 시급
지난해 12월 가입인증, 2025년까지 '3천6백억원' 투입
이를 위해 시는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잘사는 어르신 친화도시 행복도시 여주'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참여', '안전'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노인실태조사에서 어르신들은 교통 환경 등 이동권 강화와 관공서·시장·공원 등 야외공간 이용 편의, 주거환경 개선, 보건 의료, 경제활동과 일자리, 존중과 의사소통, 사회통합 교육 및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의 77개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교통·주거·환경·보건의료 등 5대 영역, 9대 목표를 정해 20개 부서가 참여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개년 간 3천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교통편의를 위한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승차와 버스 승강장 냉난방기 확충 등 지속사업과 공영주차장 확충, 저상버스 확대, 승하차 도우미 등 공약(신규)사업을 추진하며 활기찬 노년을 위한 신규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지난해 대비 19% 상승)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건강과 돌봄을 위한 AI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이동 건강교실 등 신규 사업과 사회참여와 통합을 위한 마을공동체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 농촌 지역 디지털 교육 강화 등 공약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최근 시는 경로당(무더위 쉼터) 냉난방비 실비 전액을 지원하고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했다. 또 AI-IOT 기반 '오늘 건강'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지난해 대비 34%(500명) 확대해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노인정책팀 관계자는 "여주시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77개 사업을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수행, 오는 2025년 WHO 어르신 친화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가입인증, 2025년까지 '3천6백억원' 투입
이를 위해 시는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잘사는 어르신 친화도시 행복도시 여주'라는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참여', '안전'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노인실태조사에서 어르신들은 교통 환경 등 이동권 강화와 관공서·시장·공원 등 야외공간 이용 편의, 주거환경 개선, 보건 의료, 경제활동과 일자리, 존중과 의사소통, 사회통합 교육 및 환경 조성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의 77개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교통·주거·환경·보건의료 등 5대 영역, 9대 목표를 정해 20개 부서가 참여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개년 간 3천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교통편의를 위한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승차와 버스 승강장 냉난방기 확충 등 지속사업과 공영주차장 확충, 저상버스 확대, 승하차 도우미 등 공약(신규)사업을 추진하며 활기찬 노년을 위한 신규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지난해 대비 19% 상승)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건강과 돌봄을 위한 AI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이동 건강교실 등 신규 사업과 사회참여와 통합을 위한 마을공동체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 농촌 지역 디지털 교육 강화 등 공약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최근 시는 경로당(무더위 쉼터) 냉난방비 실비 전액을 지원하고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했다. 또 AI-IOT 기반 '오늘 건강'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지난해 대비 34%(500명) 확대해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노인정책팀 관계자는 "여주시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77개 사업을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수행, 오는 2025년 WHO 어르신 친화도시 재인증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