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201000847200039291.jpg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 부천 페스타 투어-BIFAN편' 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부천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4대 국제문화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취지 속에 이번 행사를 부천만의 관광상품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천 페스타 투어 BIFAN편'은 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9일과 시민 참여행사가 열리는 내달 1일 양일 간 1회씩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광 투어를 통해 부천한옥마을, 아트벙커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고 BIFAN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9일부터 양일 간 100명 대상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참가비 1인당 2만원·27일까지 선착순

특히 이달 29일에는 ▲드라마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임형준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 ▲BIFAN 개막식 및 레드카펫 관람 등이 준비돼 있다.

관광투어는 무박 1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성인 남녀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페스타 투어 홈페이지(https://naver.me/FFiDRzQm)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시는 BIFAN편을 시작으로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로 이어지는 국제축제 특별 페스타 투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대 국제축제는 문화도시 부천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아오시는 많은 분께 문화도시 부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