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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그리기대회 중고등부 대상 김지연
이렇게 멋지고 큰 대회에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여름 바람이 불어오는 5월, 잔디에 앉아 맑은 하늘 아래에서 손 끝에 연필을 잡고 바다를 그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이 그림을 그리며 맑게 일렁이는 바다는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나누어 준다고 느꼈습니다.

바다에 직업이 있는 사람들, 바다에 소중한 가족을 맡긴 사람들, 바다에서 희망을 얻는 사람들…. 저는 이 대회를 통해 바다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다를 소중히 지키고 가꾸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