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초등학교 1학년 때 물고기를 그리는 게 재밌어서 참여했을 때 상을 못 받아 아쉬웠지만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온거 같아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다시 참여해보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바다가 주는 힐링과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그린 게 잘 그려진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는 가족과 함께 돗자리에 오순도순 앉아 어머니가 손수 싸주신 김밥도 먹고 아버지와 텐트도 같이 치며 동생들과 웃음꽃을 피운, 가족애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