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와 국가보훈부가 공동 주최한 '제51회 경인보훈대상' 시상식이 22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인보훈대상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기도민의 애국·보훈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73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족 부문 노병민(76·고양시)씨, 상이군경 부문 윤대중(76·화성시)씨, 미망인 부문 이병숙(69·수원시)씨, 장한 아내 부문 정옥례(72·안양시)씨, 유자녀 부문 이일봉(77·양주시)씨, 특별보훈 부문 이태형(74·광명시)·권혁송(51·양평군)·박정균(71·수원시)씨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크나큰 신세를 진 만큼 그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경인일보가 시민들을 대신해 경인보훈대상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여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위대한 정신을 영원히 가슴에 기억하고 기리겠다"며 "국가보훈부가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일류 보훈 문화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사진 다운로드
경인보훈대상_시상식.zip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