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생활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 2023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포스터)가 24~25일과 다음달 1~2일 안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경기도민이 하나가 되고,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회 입상팀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져 '체육 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인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와 안성시 축구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경기도와 도체육회, 안성시, 안성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올해에는 총 9개 부에 183팀이 참여해 기량을 뽐낸다.
24~25일에는 K7부와 여성부, 유소년부, 50대부, 70대부가 경기를 펼치며, 7월 1~2일에는 30대·40대·60대부에 참여하는 팀과 단일클럽팀이 경쟁한다.
대회 개막식은 24일 오전 9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는 "생활축구 동호인의 가장 큰 축제의 장이자, 경기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며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