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평화 버스킹1

가평미래연합(회장·장석윤)이 주최하고 가평연구원(대표·전성진)이 주관한 '가평 평화 버스킹'이 지난 24일 가평읍 소재 가평 영연방참전기념비 공원에서 열렸다.

평화 버스킹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인 드미트리와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레일라, 한국 뮤지션 메조소프라노 실비아 김, 노랑의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의 날을 맞아 1951년 유엔군 영연방 소속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군이 서울을 재점령하려는 중국 인민지원군의 대대적인 공격을 가평 북면 일대에서 혈투로 막아낸 '가평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