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다보스병원은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평가'를 통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지정한 종합병원이다. 다보스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와 응급환자 진료 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 오는 2025년 12월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다보스병원은 앞서 2009년부터 14년간 용인 처인구 지역 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맡아 왔다. 코로나19 시기엔 거점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이 용인 관내 중증 응급의료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간 쌓아온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증환자 치료뿐 아니라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며 "119구급대, 관내 병원들과 더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 외상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지정한 종합병원이다. 다보스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와 응급환자 진료 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 오는 2025년 12월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다보스병원은 앞서 2009년부터 14년간 용인 처인구 지역 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맡아 왔다. 코로나19 시기엔 거점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다보스병원이 용인 관내 중증 응급의료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간 쌓아온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증환자 치료뿐 아니라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며 "119구급대, 관내 병원들과 더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 외상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