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대표팀의 미드필더 고종수(수원 삼성)가 지난 1월27일 홍콩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와의 3~4위전에서 넣은 선취골을 '2월의 골'로 선정했다고 8일 대한축구협회에 알려왔다.
 고종수는 당시 0-0으로 맞서던 후반 11분 유상철(가시와 레이솔)이 수비 실수를 틈타 아크지역으로 재빨리 띄워준 볼을 받은 뒤 달려나오는 골키퍼를 보면서 왼발로 강슛, 골네트를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