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황희찬(27)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에서 시축을 맡는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의 K리그2 19라운드 경기에 황희찬을 초청해 시축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출신인 황희찬은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부천시의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부천FC1995는 이번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전 관중 입장 티켓 50% 할인, 경품 70개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