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701001024500048061.jpg
여주시가 27일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논 2천500㎡)에서 2023년도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 여주시가 27일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논 2천500㎡)에서 2023년도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윤주병)이 주관한 첫 벼베기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전 국회의원, 정병관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문기 농협 여주시지부장과 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우만동 주민들이 참석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2023062701001024500048062.jpg
여주시가 27일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논 2천500㎡)에서 2023년도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여주시 첫 모내기를 했던 극조생종 올벼로, 수확량은 약 800㎏ 정도이며 향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대왕님표 여주 햅쌀' 판매행사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3월17일 첫 모내기 이후 벌써 100일 지나서 벼가 잘 무르익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제일 맛있게 드시는 대왕님표 여주쌀은 수확하기까지 품종 개량과 최고의 미질을 위해 농민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여주시는 고품질의 농특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