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 보라교사거리 일원 지방도 315호선 구간에 계획 수립 16년 만에 지하차도 신설(5월11일자 9면 보도=보라교사거리 16년만에 지하차도 뚫는다)이 확정된 가운데, 27일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에 관한 협약을 맺고 다음 달 지하차도 신설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세 기관은 이날 성남 소재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협약식을 통해 향후 지하차도 공사 추진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지방도 315호선 940m 구간 지하차도(왕복 4차로) 신설공사를 시행하고 동시에 경부고속도로 하부 지하고속도로(용인~서울) 신설공사 관련 안전 보강 비용까지 부담한다. 시는 공사에 따른 교통 제한 등의 민원 해결과 인허가 처리 등에 협조키로 했다. 공사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과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권세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보라교사거리는 기흥구 일대를 잇는 주요 교차로인데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려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 왔다"며 "한국도로공사, LH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날 성남 소재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협약식을 통해 향후 지하차도 공사 추진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지방도 315호선 940m 구간 지하차도(왕복 4차로) 신설공사를 시행하고 동시에 경부고속도로 하부 지하고속도로(용인~서울) 신설공사 관련 안전 보강 비용까지 부담한다. 시는 공사에 따른 교통 제한 등의 민원 해결과 인허가 처리 등에 협조키로 했다. 공사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과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권세연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보라교사거리는 기흥구 일대를 잇는 주요 교차로인데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려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 왔다"며 "한국도로공사, LH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