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화성 선포식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에 참석한 화성특례시준비위원들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2023.6.28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민선 8기 희망화성 출범 1주년을 맞아 28일 시청 로비에서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갖고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화성특례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명근 시장이 전 시·도의원, 언론인,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특례시준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례시준비위는 앞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지역 간 갈등 조정,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 발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 시장은 "100만 특례시 화성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BEST)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힌 뒤 향후 과제로 동서균형발전, 행정체계 개편, 안전한 도시, 교통체계 혁신 등을 제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