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7월부터 일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별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RFID)를 시범 시행한다.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는 가구별 전용카드를 기기에 접촉하면 닫혀있던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넣으면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한다.
7월 초부터 용문 코아루아파트 등 7개 단지 약 4천 가구를 대상으로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가 시범 운영된다.
군은 현재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 감소 및 배출장소 환경개선을 위해 개별개량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RFID 관련 조례 개정을 마치고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해당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4월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신청받아 54대의 종량기를 각 단지에 설치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양평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 운영… 내달 초 7개 단지 대상
입력 2023-06-29 18:59
수정 2023-06-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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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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