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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화성정수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정수처리공정 전반 점검 및 직원 격려
"국가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 최근 국내외 최초 AI 기반 정수장인 화성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화성정수장은 화성, 평택 산업단지 등에 용수공급을 위해 일 최대 26만㎥의 용수를 생산하는 광역상수도 정수장이다. 혁신기술들을 활용해 주요 정수처리 공정운영 전반을 자동화했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를 예측·분석해 시설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사고대응 역량 강화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윤 사장은 미래형 디지털 정수장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뒤 국가 상수도 선진화에 기여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사장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물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고품질의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며 "차질 없는 용수공급으로 산업 및 국민 생활에 기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상수도 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