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올시즌 순직 경찰·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행복 랜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추신수는 2021년 야구 꿈나무와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 랜딩(LANDING)' 캠페인에 참여해 총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시즌 추신수는 '행복 랜딩' 캠페인에 참여해 3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꿈'과 '희망'에 이어 '행복'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순직 경찰과 소방 공무원에 대한 감사함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면서 추신수가 먼저 제안했다.
'행복 랜딩' 캠페인의 기부금은 정규시즌 중 추신수가 특정 기록을 1개씩 달성할 때마다 적립된다. 추신수 선수의 안타·득점은 10만원, 2루타는 20만원, 3루타는 30만원, 홈런·볼넷·도루는 100만원씩 기부금으로 누적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순직 유가족·한부모 가정에 온정… SSG 추신수 '행복 랜딩 캠페인'
입력 2023-06-29 19:25
수정 2023-06-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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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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