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대표·박인철 의원)'는 지난 29일 의회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에버랜드와의 협업 계획과 기업 마케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대표·박인철 의원)'는 지난 29일 시의회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에버랜드와의 협업 계획과 기업 마케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윤원균 의장, 시 관계 공무원, 유양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무, 최동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그룹장 등이 참석해 '용인시'를 외부에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인철 의원은 "단순 의원연구모임을 넘어 실제 결과물 창출을 위해선 용인을 먼저 살피고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가장 적합한 곳 중 하나가 에버랜드라 생각한다"며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에버랜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 대표를 맡고 있는 박인철 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이어 신나연 간사는 "연구단체 이름처럼 용인을 바로 알기 위해 지역 명소인 에버랜드와 함께 관광 문화콘텐츠를 모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시와 에버랜드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 바로알기2'는 박인철 대표와 신나연 간사를 비롯해 김진석·박병민·박희정·김병민·이교우·임현수·이상욱 의원 등 9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지방 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하고 경제자족도시 모델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