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오는 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으로 하계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5일 밝혔다.
부천은 이번 하계 전지훈련에서 조직력 강화를 위한 팀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진행하며 하반기 반등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부천은 승점 30(9승 3무 6패)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1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점 차이는 4에 불과하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번 휴식기를 보낸 이후 3연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올 시즌 판도가 어느 정도 정해질 것 같다"며 "3경기를 위해 휴식기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