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가 지난 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인일보 등 10개 언론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의회, 광역의회,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부문별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와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의회는 지난해 동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의회 부문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의회 선진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평택시의회 김연희 팀장과 팀원들은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 적극적으로 시의회 활동상과 평택지역에 생산된 농축산물을 알리기 위해 땀을 흘려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시민이 행복하고, 평택을 성장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