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서진새마을금고는 최근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이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정서진새마을금고 본점과 지점 등 총 6곳에서 진행된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를 독려하기 위해 사은품도 지급한다.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일반쓰레기가 아닌 분리배출 대상이다.
정서진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정서진새마을금고 본·지점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만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