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황종하 교수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김현수 신부)은 산부인과 황종하 교수(사진)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earch Information Center, 이하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BRIC은 피인용지수 10이상의 세계적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게재한 한국 과학자를 한빛사로 선정하고 있다.

황종하 교수가 국제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연구진흥사업의 지원으로 발표한 '근치적 자궁적출술 및 골반 림프절 절제술 후 림프계 합병증 발생 연구: 복강경수술-로봇수술 비교'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은 외과학 분야 SCI급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피인용지수: 15.3)에 게재됐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수행되지 않았던 수술 전후 림프계 합병증 발생률의 상관관계에 대해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