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관내 기업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참관할 경우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제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관단 4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관단은 내년 1월8일부터 14일까지 4박7일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관람하고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글로벌 기업체도 방문하게 되며 왕복항공료 60%, 미국 현지 차량 이동과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CES 참관단 지원은 시가 관내 기업에 최신 기술 트렌드 파악 및 미래 시장 준비 기회를 제공해 수출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