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인구의날 기념식2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지회장·장성근)는 1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3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장성근 지회장과 박노극 경기도정책기획관, 이병숙 경기도의원,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등 내빈과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미얀마와 멕시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이 나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저출생 대응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도민 메시지 영상 상영 등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육아 일상 이야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대양 웹툰작가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장성근 지회장은 "저출생 분위기에 저항하고,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