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이충로)는 지난 11일 안양시 유관 기관과 함께 통학로 보행환경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16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범기관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유관 기관과 함께 안양시 구도심의 통학로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렇게 꾸려진 '안양시 만안구 통학로 네트워크 기관'은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시과천교육지원청, 안양만안경찰서, 강득구 국회의원실, 만안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한다.
이날 박달초등학교(교장·조양순) 통학로 현장조사는 박달초 녹색어머니회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현장조사 직후 간담회에서는 박달초 통학로의 위험성을 공유한 뒤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어린이재단에서 박달초 4학년, 6학년 2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 '포토보이스'(아동 스스로 위험한 통학로를 사진 촬영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함) 활동을 바탕으로 통학로의 위험성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네트워크 기관으로 전달했다.
이충로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는 문제에 대하여 지역의 어른들이 지혜를 모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만안구 통학로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오는 19일 안양초등학교(교장·송화순)에서도 통학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16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범기관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유관 기관과 함께 안양시 구도심의 통학로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렇게 꾸려진 '안양시 만안구 통학로 네트워크 기관'은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시과천교육지원청, 안양만안경찰서, 강득구 국회의원실, 만안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 한다.
이날 박달초등학교(교장·조양순) 통학로 현장조사는 박달초 녹색어머니회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현장조사 직후 간담회에서는 박달초 통학로의 위험성을 공유한 뒤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어린이재단에서 박달초 4학년, 6학년 2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 '포토보이스'(아동 스스로 위험한 통학로를 사진 촬영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함) 활동을 바탕으로 통학로의 위험성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을 네트워크 기관으로 전달했다.
이충로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는 문제에 대하여 지역의 어른들이 지혜를 모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만안구 통학로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오는 19일 안양초등학교(교장·송화순)에서도 통학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기자 mountain@kyeongin.com